[전남 동부/양준석 기자] 전라남도 지역에 물폭탄이 떨어지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산사태와 침수로 인명피해도 잇따랐다.특히 8일 내린 폭우로 전북 남원시 소재 섬진강 제방 100여미터가 무너졌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경 금지면 지석리 금곡교 부근의 섬진강 100여미터 제방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오후 1시 15분부터 건물유지보수 작업에 착수했으며, 오후 1시 43분께 강모(73.남)씨가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남원시와 경찰은 인근마을 주민 270여명을 임시 수용소로 대피시켰으며, 추가 인명피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오늘 (2일) 새벽 무렵 월롱면 자택에서 부부가 피살 되었다.제보자에 따르면 살인 용의자로 추정되는 A 씨를 얼마 전 까지 피살당한 부부가 데리고 일을 하다 최근에 문제가 발생하여 그만두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이에 앙심을 품은 용의자 A 씨가 새벽에 부부의 자택에 침입하여 살해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용의자 A씨는 살인 후 자살을 시도하여 현재 중태라고 알려졌다.

[전남 동부/ 양준석 기자]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사람이 휩쓸려 죽는 사망사고가 또 났다.31일 피아골 계곡에서 피서객이 물에 휩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피서객을 구하려다가 줄이 끊어지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오후 3시 18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순천소방서 산악 119구조대 소속 김(남.28세) 모 소방교가 안전로프에 의지해 수색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소방당국은 특수구조헬기 등을 투입 20여분 뒤 김 소방교를 구조했으나 의식불명 상태에서 병원으로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9살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비정한 계부가 연신 고개를 숙였다.15일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에서는 9살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다.이날 출석에 앞서 창원지법 앞에 나타난 계부는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미리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들에게 “딸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그는 욕조에 물을 담그고 학대한 의혹에 대해 “욕조에 담근 것은, 그런 적은 진짜 없다”고 했다.또 학대를 한 이유에 대해 “한 번도 남의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지난 4월 29일 화재로 38명의 사망자와 1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들의 합동 분향소가 이천시 서희 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되었다.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5일 오후 지난 4월 29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는 검게 그을린 창고만 덩그란히 남겨져 있어 그날의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년 여간 자신을 따라다녔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서 벗어나게 됐다. 경찰이 이 사장의 불법투약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하면서다.2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역수사대는 이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관계자 14명에 대한 조사와 8차례 압수수색, 8개 전문기관 감정 및 자문을 받는 등 다각적인 수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다만 경찰은 이 사장이 시술을 받았던 청담동 소재 H성형외과 병원장을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31일 오전 11시 25분 발생한 경기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공장 폭발 화재는 가죽공장으로 보일러실의 폭발이 화재원인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종자 1명은 12명의 다른 근로자들과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고 공장 건물 6동 중 대부분이 파손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장비 31대와 소방인력 135명이 25분만에 화재를 진압해 추가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2명 사망에 8명 경,중상 환자가 발생했고 현재까지는 벙커C유를 사용하는 스팀보일러를 화재원인으로 보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연쇄추돌이 나서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일 새벽 경북 군의군 소보면 상주-영천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각각 20여 대의 차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해당 사고는 새벽에 내린 비로 노면에 '블랙 아이스'가 생겨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 사고가 일어난지 40분 뒤 2km 떨어진 맞으편에서도 20여 대의 차들이 연쇄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경기남부 / 김승환 기자] 자신들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는 이유로 가출 청소년을 유인해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20대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6월6일 오산시의 한 야산에 암매장된 채 백골상태로 발견된 변사자(당시 17세)의 신원을 파악하고, 행적 수사 등을 통해 살해 암매장에 가담한 A씨(22) 등 5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A씨 등은 가출 청소년인 피해자와 함께 생활하던 사이로 피해자가 경찰에 자신들의 다른 범죄 관련 진술을 해 처벌 받게되자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공모, SNS를 통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5일 오후 2시 35분경 파주 운정신도시 전자랜드 배전반 부근에서 발화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차21대, 소방관50명이 출동해 현재도 진화 중이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사포커스 / 고병호 기자] 23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1일 오후10시30분경 경기 양주시청 인근의 한 주차장에서 실종 신고된 부동산업자 박 씨(남, 56세)가 무참히 폭행당한 채 숨져있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경찰은 20일 A씨 가족의 실종신고 후 범인들의 용의차량이 경기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통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방위적 수사 끝에 A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22일 시신이 발견된 양주시청 인근 모텔에서 범인 김 모 씨(남, 65세)와 홍 모 씨(남, 56세)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검거 당시 호남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0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A아파트에서 발생한 일가족 4명 중 막내아들만 제외한 아버지 A씨(남, 50세), 어머니 B씨(여, 46세), 딸 C양(여, 17세)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을 현재 수사중이며 부검결과 아버지 A씨 시신에서는 주저흔(자해과정에서 생긴 상처), 딸 C양 시신에서는 방어흔(가해공격을 방어하면서 생기는 상처)이 발견돼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사건의 경위는 20일 당일 새벽까지 학교 과제물을 하다 잠든 아들이 늦게 일어나 안방을 살펴보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8일 14시 30분경 고양시 백석동 열배관 공사현장에서 공사를 하던 인부 고00 (40대) 1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열배관 공사 도중 쌓여있던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밑에서 일하던 인부를 덮쳤으며 30분 정도 매몰되었다가 현장에 있던 인부들과 현장 관리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해 인근 백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제주지방경찰청 형사과 광역수사대(강경남 경정)는 정부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및 직원 그리고 참여 사업체 대표 등 8명을 사기 등 혐의로 검거하고, 범행을 주도한 업체 대표 A씨(52세, 남)는 지난 24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업단 사무국장, 직원 등과 공모하여 사업단의 총 25건 사업 중 13건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보조금 편취, 허위 정산서류 작성, 사업비 과다책정, 타업체 입찰 참여 제한 등을 통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3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전남 진도에서 낚시객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2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후 7시 6분께 진도군 가사도 해상에서 A씨가 탑승한 1t급 모터보트가 전복돼, A씨가 실종됐다.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민간구조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앞서 A씨는 가사도 주민에게 "바다 낚시를 하러 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해경은 수색 작업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18일 14시경 파주시 운정이마트·롯데리아 사거리에서 충돌 사고로 차량 한대가 전복되었다.파주 운정 롯데리아 앞 사거리에서 일산 방향으로 직진하던 포르쉐 차량과 유턴하던 차량(아이오닉)이 충돌하여 유턴 차량(아이오닉) 전복된 사고가 발생했다.차량운전자 모두 출동한 구급대 차량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정확한 사고경위는 출동한 운정 1파출소에서 파주경찰서 사고조사반으로 인계하여 조사 예정이다.한편 현장에서 사고 발생부터 처리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시민 A 씨는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사고 발생 후 얼마

경기서부/이윤택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년창업자금 200억 원을 KEB하나은행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조성하여, 본격적인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섰다. 초기자본이 부족하여 자신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상품화시키지 못하는 청년들은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르램'을 통해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됐다.“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했던 심휘란(일산동구 마두동에서 청소년 스피치 사업)씨와 의류도매업을 하는 이현종 씨는 “은행은 신용대출이 어렵고 높은 이자 때문에 쉽게 대출 생각을 할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그동안 계획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행주산성역사공원 선상에서 지난 3월 30일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선상만세시위 재현 행사'가 개최됐다. 고양 파주지부(민족문제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시민 및 학생 1천여 명이 그 당시 시대 복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순국선열들의 100년 전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행사는 참가자 전원의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제창에 이어 만세행진과 선상만세시위 재현하였으며, 특히 행사의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전문 배우들이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애국시민연합일동은 29일 16시 20분 문산행복센터 앞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 추모제"행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지난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 추고제"라는 플랫카드를 걸어놓고 1968. 1. 21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남파된 무장공비 등 30여 구의 유해에 넋을 기린다며 파주지역의 집권당 소속 국회의원, 시장, 시 도의원들이 참석하여 기념사 등 추모제를 지낸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참석자들을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말했다.지난 22일에는 이와 상반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