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우리 동요100년 다시 부르기’ 공연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우리 동요100년 다시 부르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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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 자치구 공연장을 순회하는 연계공연을 실시한다.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상생하는 서울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각 자치구 공연장을 순회하는 연계공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연계공연은 공연장의 입지를 잃어버린 공간을 다시금 서울시 자치구민들에게 알리고, 좋은 콘텐츠의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 31일 저녁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 시대별 우리 동요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선사할 수 있는 <우리 동요 100년 다시 부르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 <우리 동요 100년 다시 부르기>는 전래동요부터 1950년대 동요를 시대별로 묶어 이영조, 신동일, 김명자, 류건주, 안효영 등 5명의 작곡가를 통해 새롭게 편곡 및 창작되어 발표되는 동요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 동요가 주는 추억과 동심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마음의 치유’를, 어른들에게는 ‘마음의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복잡하고 자극적인 멜로디에서 벗어나 동네 골목에서 줄넘기를 하며 불렀던 우리의 노래들이 복잡한 우리의 귀와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940년대 동요를 모아 뮤지컬 형식으로 만든 작곡가 김명자의 <미니 뮤지컬>은 우리 동요를 더욱 친근하게 전함과 동시에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의 귀엽고 재미있는 연기도 가미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황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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