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 듬뿍 ‘공예 작품’展
장인정신 듬뿍 ‘공예 작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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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8월17일 운현궁서 개최

서울시는 흥선대원군의 사저(私邸)이자, 조선 제26대 고종 임금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잠저(潛邸) 운현궁에서 오는 1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공예 작품전 ‘三三회’展을 연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예작품전은 2008년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본상 수상자 모임인 ‘三三회’의 작품이 전시된다.

三三회는 전통염색 수상자인 김경렬 장인과 전통민화 나유미, 전통 붓 전상규, 지승공예 조은실, 오죽공예 최선희, 전통악기 최태귀 총 여섯 명의 장인이 속해있다.

이들은 염색, 민화, 전통 붓, 지승공예, 악기 등 6개 분야에서 각각의 작품 총 30여점을 전시한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장인정신이 담긴 전통 공예품을 통해 서울을 찾은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운현궁 홈페이지와 관리사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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