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책으로도 관객 만난다
오는 4월 6일 개봉을 앞둔 미스터리 스릴러 '스위트룸'의 원작소설인 '스위트룸'이 오는 3월 13일, 국내에서 영화보다 먼저 출간되어 관객들을 만난다.
'스위트룸'은 루퍼트 홈즈의 첫 장편소설로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당대 최고 스타의 타락한 이면을 날카롭고 은밀한 시선으로 파헤쳐 전세계 각지에서 수개월 동안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며 화제를 일으켰던 작품이다.
쇼 비즈니스 세계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와 파격적인 주제로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실제 존재했던 스타들을 모델로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소설 '스위트룸'은 영화 개봉에 맞춰 국내에 출간, 관객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실에 대한 모든 선입견을 가차없이 무너뜨리며 각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고도 파격적으로 묘사, 새로운 형식의 스릴러 소설로 사랑을 받아온 '스위트룸'. 영화와 소설의 기본 설정은 같지만 이야기의 흐름과 결말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두 작품을 비교해서 보는 것 또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일급살인', '할로우 맨'의 케빈 베이컨,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의 콜린 퍼스가 주연을 맡은 '스위트룸'은 당대 최고의 스타인 ‘래니와 빈스’가 묵었던 스위트룸에서 전라의 여자 시체가 발견되고, 이들을 둘러싸고 밝혀지는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스캔들을 다룬 스릴러.
2006년 4월 6일, 미스터리 스캔들의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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