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및 선수는 경쟁 모델 제네시스 쿠페가 주로 출전한 GT클래스(배기량 5000cc 이하)에서 더욱 강력하게 튜닝된 성능의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 풍부한 실전 경험으로 다져진 레이싱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폴 투 피니시(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우승컵을 안았다.
국내 최초의 자동차회사 레이싱팀인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재우 감독 및 선수와 안재모 선수로 이뤄진 투 톱 체제를 완성했으며, 8년 전통의 명문 레이싱팀에 관록과 패기의 조화를 바탕으로 젊고 역동적인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한다.
2009년 첫 출시 이후 뛰어난 상품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 차량 안전성을 확인한 쉐보레 베스트셀링카 크루주는 이번 시즌을 맞아 새로운 대회 규정에 맞춰 최대 300마력 이상을 자랑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다운사이징돼, 계속해서 쉐보레 레이싱팀 기록 단축의 선봉장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즌을 통해 슈퍼6000 클래스와 혼합 레이스에서 GT 클래스 단독 레이스로 경기 방식이 바뀌고, 스타트 방식 역시 롤링 스타트(서킷을 돌다가 출발)에서 스탠딩 스타트로 바뀜에 레이스카로서 쉐보레 크루즈의 진가를 더욱 발휘할 수 있게 됐다.
2014 슈퍼레이스 5라운드 경기는 오는 21일부터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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