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활발한 플레이로 공격에 힘을 보탰고 정확한 패스로 선제골을 도왔다”
인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이보(28)가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주간 MVP에 이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보는 지난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1도움을 올려 팀의 3-3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연맹은 “활발한 플레이로 공격에 힘을 보탰고 정확한 패스로 선제골을 도왔다”고 전했다.
K리그 33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임상협(부산아이파크·1골)과 양동현(울산현대·1골2도움), 미드필더에는 이보를 포함 따르따(울산), 김남일(전북현대), 김재성(포항스틸러스·이상 1골), 수비수에는 김형일(1골), 신광훈(이상 포항), 이주용(전북), 박주성(경남FC)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베스트 팀에는 총점 9.81점을 얻은 울산 현대, 위클리매치에는 인천과 전남의 경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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