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특허청과 전력기술 및 지식재산 협력 합의
한전, 특허청과 전력기술 및 지식재산 협력 합의
  • 문충용
  • 승인 2006.04.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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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투자 방지와 연구의 효율성 향상으로 지속적 투자예정
한국전력(사장 韓埈皓)은 14일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특허청(청장 全湘雨)과 국가과학기술과 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권리 확보와 보호를 강화하기로 하고 이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서 양 기관은 서로 필요한 전문지식과 특허정보를 공유하기로 함. 또한 지식재산권과 전력산업기술 지식 교류를 위해 전문화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식관리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하여 상대기관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로써 한전은 특허청이 보유한 특허정보와 다양한 최신 특허동향 분석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중복투자를 방지할 수 있고, 연구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특허청은 한전이 보유한 국내 최고 전력기술 인력과 첨단 기술정보를 특허심사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 특허심사 품질의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전의 2006년 연구개발비는 2,992억원이며 매년 지속적으로 그 투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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