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주몽' 포스터 대 공개
MBC 창사 45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은 처음이라는 수식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드라마로 기록 될 것이다. 한민족 최초의 국가를 최초로 만든 최초의 왕 주몽과 한민족 최초의 여걸이자 최초의 국모인 소서노와의 최초 러브스토리가 바로 '주몽'이다. 웅장하고, 거대한 그리고 아름다운 첫 이야기의 첫 얼굴이 최초로 공개됐다.
2개의 포스터 중 첫 번째 포스터는 고구려의 역사에 숨결을 불어넣은 영웅 5걸의 탄생! 이라는 슬로건 속에'주몽' 화려한 주인공들의 개성강한 캐릭터의 대표적인 모습을 포착한 포스터로 고구려 건국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생했다. 2000년의 시간을 거슬러 눈을 뜬 영웅들, 그들의 화려하고 치열했던 삶이 다섯 명의 눈빛 속에 담겨있다. 가장 오른쪽의 주몽(송일국)부터 소서노(한혜진), 금와왕(전광렬), 유화부인(오연수), 대소(김승수)가 서있다. 고증과 상상으로 어떤 사극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의상을 입은 이들은 고조선이 몰락한 시기의 혼란스러운 때에서 시작해 고구려를 건국하기 까지 의 거대한 시간을 담아 낼 것이다.
2번째 포스터는 사극 최초로 시도되는 두 연인의 애절한 키스씬 포스터로 한민족 최초의 러브로망대서사 드라마인 '주몽'의 남녀 주인공, 주몽(송일국)과 소서노(한혜진)가 눈빛과 숨결을 나누고 있는 포스터로 그 동안 한번도 시도 된 적 없던, 사극드라마의 키스장면 포스터는 보는 사람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 잡는다. 포스터는 두 연인 사이의 묘한 기류를 포착, 일종의 '티저 포스터' 개념으로 제작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엇갈린 운명 속에서도 사랑의 끈을 놓지 않는 주몽과 소서노가 애틋하고 간절한 호흡을 나누고 있다. "사랑을 위해 나는 왕이 되겠다."라는 카피만 봐도 이들의 사랑이 역사를 만들고 나라를 세우게 되는 원동력이 됨을 알 수 있다. 역사는 피비린내 나는 희생과 많은 노력 속에 만들어 지지만, 우리의 역사는 사랑의 힘까지 더해져 만들어 졌음을 보여주는 포스터다.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첫 방송은 5월 8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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