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유 회장, 맞춤형 휠체어 20대 기부
박찬구 금호석유 회장, 맞춤형 휠체어 20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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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향유의집을 둘러보며 안부인사를 건네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은 경기도 김포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향유의집을 찾아 총 5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휠체어 20대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비롯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김원제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맞춤형 휠체어는 중증장애인의 자세교정과 안전한 이동에 필요한 자립의 도구인 동시에 비장애인 커뮤니티와 소통을 돕는 필수 보장구임에도 불구하고, 개별 제작 비용이 높아 구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추천한 장애인시설에 필요한 맞춤형 휠체어를 제작해 기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증장애인 맞춤형 휠체어 외에도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보급, 복지시설 창호교체 등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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