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한 번 쉬어가나
한나라당 한 번 쉬어가나
  • 김상미
  • 승인 2004.01.0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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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최대표 대통령 비판 자제 '바람직한 일'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대통령에 대한 공격 및 비판 자제를 선언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바람직한 일'이라는 반응이다.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노무현 대통령이 언제 최 대표를 비판한 적이 있었느냐"고 반문하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촌평했다. 하지만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데다, 재신임 문제, 측근비리 특검, 대선자금 수사, 우리당 입당 등 굵직한 현안을 놓고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래갈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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