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패키징 디자인 산업단지 조성’ 협약 체결
용인시 ‘패키징 디자인 산업단지 조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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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고용창출·500억 매출…용인시 10억 이상 세수 증가 ‘기대’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포장산업이 집적된 '패키징 디자인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뉴시스

경기도 용인시와 (주)케이에스피(KSP)가 23일 포장산업이 집적된 ‘패키징 디자인 일반산업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식품용 포장재 제조·개발업체인 ㈜KSP는 500억원을 투자해 유방동 579번지 일대 부지 6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안양에 있는 ㈜KSP의 식품 포장용기 제조 공장 등을 이전해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KSP의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약2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약500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이에 용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간 1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시는 ㈜KSP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인허가 및 시공 등 법령허용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패키징 디자인 일반산업단지는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7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의 협약이 용인시와 KSP간 상호협력 확대와 상생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주)KSP가 세계1위의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시 차원의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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