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금연하면 포상금 최대 500만원 지급
서초구, 금연하면 포상금 최대 5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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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중외학술복지재단과 ‘담배연기 Zero 서초 금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 재단이 내놓은 1,000만원의 금연 포상금 중 금연 성공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금연 성공자의 선정은 서초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금연에 관심 있는 주민은 먼저 일산화탄소 검사로 흡연자/비흡연자 검사를 받는다. 이어 흡연자 판정을 받고 나서 2015년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출석한 점수와 소변 검사 결과를 통해 금연 성공자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서초구 건강증진팀 금연클리닉은 소변 검사를 통해 니코틴 음성·양성이 판정되며 2개월 이후부터는 모바일 니코틴 검사도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존 보건소 금연클리닉서비스 제공을 포함해 금연 발대식, 신체 활동 지원과 금연가족 걷기대회 등의 금연 지원 사업이 있다. 특히 구는 해당 주민을 대상으로 서초구보건소와 보건지소 금연클리닉에서 1년간의 금연을 목표로 하는 금연여행단을 2월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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