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무사시, 핸더슨 1R TKO 승… 재도약 노린다
UFC 무사시, 핸더슨 1R TKO 승… 재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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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 긴 리치로 핸더슨의 움직임 봉쇄
▲ 댄 핸더슨-게가드 무사시/ 사진: ⓒUFC

UFC 미들급 랭킹 8위 게가드 무사시(29, 네덜란드)가 댄 핸더슨(44, 미국)을 무너뜨렸다.

무사시는 25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코메인 이벤트에서 핸더슨을 상대로 1라운드 펀치 KO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무사시는 주춤했던 최근 기세를 다시 끌어올리게 됐다.

신장과 리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무사시는 잽으로 핸더슨에 거리를 두었다. 핸더슨이 타격을 위해 거리를 줄이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안면의 빈틈을 드러나 무사시의 펀치가 핸더슨의 관자놀이를 적중시켰다.

이어 무사시는 비틀거리는 핸더슨에 파운딩을 퍼부었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핸더슨은 경기를 더 할 수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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