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조종사 화형 후폭풍...이 정도 일 줄
요르단 조종사 화형 후폭풍...이 정도 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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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조종사 화형 소식이 요르단 국왕이 직접 공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CNN방송과 요르단타임스 등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알카사스베 중위의 피살을 규탄하면서 “그는 신앙과 국가를 지키려다 목숨을 잃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르단 국왕은 “요르단의 아들딸이 다 함께 일어나 단합되고 결단에 찬 요르단인의 패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요르단 국왕은 “IS가 이미 한 달 전에 알카사스베 중위를 살해했다”면서 “순교자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복수를 공언했다.

수도 암만에서는 격분한 시민 수백 명이 거리로 뛰어나와 IS를 규탄했다고 요르단타임스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중동 언론들은 “요르단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의 복수를 위해 압둘라 요르단 국왕이 IS 조직을 목요일 직접 공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압둘라 요르단 국왕은 후세인 1세와 두 번째 왕비인 영국 출신 무나 알후세인 공주 사이에서 장남으로 영국 샌드허스트 왕립육군사관학교에서 군사 교육을 받았고, 영국 기갑연대의 명예 연대장 직책을 맡고 있다. 전투기 조종 경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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