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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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의료기기 사업 제품 경쟁력 높이고 해외 영업 강화”
▲ 13일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날 CE부문 윤부근 사장은 “프리미엄 라인업 글로벌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홍금표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권오현 부회장을 포함해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DS(부품)부문 대표이사인 권오현 부회장과 CE(소비자가전부문) 윤부근 사장, IM(IT 모바일) 신종균 사장 등이 주주들에게 경영현황을 직접 설명했다.

CE부문의 윤부근 사장은 “2014년 CE부문은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1.2조원 기록했다”면서 “2015년 시장상황은 경쟁이 치열해져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먼저 밝혔다.

윤 사장은 “삼성전자는 UH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최고의 화질에 걸맞는 콘텐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판매 확대를 위한 체험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생활가전 부문은 2015년에도 프리미엄 라인업을 글로벌로 확대하고 리테일 마케팅 혁신 등 판매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사장은 “프린팅 사업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전담 인력과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며, 의료기기 사업은 초음파 라인업 확대와 엑스레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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