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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능동적인 세일즈 외교의 일환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5.23-27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9차 북경 하이테크 엑스포」에 첨단기술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참가단을 파견한다.
※ 북경 하이테크 엑스포는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중국 4대 전시회중 하나로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 신재료 및 에너지 등 분야에서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전문 전시회(‘05년의 경우 20개국 2,200여 기업 참가)
금번 참가단(단장: 박대원 서울시 국제관계 자문대사)은 IT, 환경, 신소재 등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 23개 업체로 구성되었고, 전시회를 통한 제품홍보 및 수출상담 뿐만 아니라 5.25일에는 사전에 엄선된 중국의 유수한 바이어들과 별도의 일대일 무역상담회를 갖는다.
특히, 금번 전시회를 위해서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주관으로 우리 참가기업에 대해 맞춤형 프리마케팅을 실시하여 참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전시회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전시회기간중 상담한 내용이 수출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동 참가단을 이끌고 북경을 방문하는 박대원 대사는 별도로 북경시 관계자 등을 면담하여 서울시와 북경시간 경제협력 및 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시장을 상대로 한 우리 중소기업의 시장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해에도 동전시회에 참가단을 파견하였고, 지난해 11월에는 제5차 한-중 IT산업교류회를 북경과 상해에서 동시에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