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박 대표 테러범 지충호(50)씨의 개인 수입과 지출 내역 등 돈거래 경위를 집중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합수부는 지씨가 지난 3월부터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돼 매달 18만원을 받아 왔으나 이 돈 만으로는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보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개인 계좌추적 등을 통해 정확한 수입원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합수부는 지씨가 머물던 친구 집을 압수수색한 결과 압수물 가운데 통장과 신용카드는 없었으며 지씨가 체포 당시 갖고 있던 10여만원의 출처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