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작사 측에서 밝혀

유정 역으로 박해진이 확정됐다.
5월 20일,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제작사 에이트윅스는 박해진을 유정 역으로 캐스팅 확정했다고 전했다.
순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치즈 인 더 트랩’은 평범한 여대생 홍설이 ‘엄친아’ 선배 유정과 백인호가 묘하게 삼각관계를 그리며 미묘한 관계를 이어가는 이야기다.



박해진이 맡은 유정 역은 뛰어난 외모, 좋은 집안, 학벌까지 완벽한 엄친아지만, 어딘가 섬뜩한 면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박해진은 유정과 이미지가 애초부터 비슷한 면이 있어 가상 캐스팅에서도 항상 1순위로 올라왔었다.
제작자 에이트윅스는 “박해진이야 말로 유정 역할에 딱 맞는 배우라고 생각해 삼고초려의 심정으로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박해진과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캐스팅이 한창인 ‘치즈 인 더 트랩’은 방영 일정이나 제작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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