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1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세계 책의수도 인천’의 일환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책과 나눔 그리고 소통’ 특별모금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저소득층 가정에 생계비 지원 및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를 진행해 온 바 있다. 또 더불어 한 부모 가정 아이들에게는 무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 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몬시뇰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이번 모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공헌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정복 시장(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환원을 하는 인천성모병원이 이번 특별모금에 참여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특별모금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해’를 맞아 작은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독서 환경이 열악한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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