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위기의 가문 다시 부활
2006년, 위기의 가문 다시 부활
  • 민경범
  • 승인 2006.06.09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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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포복절도 스토리가 시작된다!
한국 코미디 영화의 흥행지존, '가문의 영광' 3편인 '가문의 부활'이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냈다. 2002년 '가문의 영광' 520만, 2005년 '가문의 위기' 570만이라는 코믹 영화의 흥행지존으로 자리 잡은 '가문'시리즈의 3편인 '가문의 부활'은 2편의 주인공인 신현준, 김원희, 김수미, 탁재훈, 임형준, 공형진 등은 물론 가문의 정신적 지주 '장회장' 역에 김용건이 전격 캐스팅되면서 '가문의 뿌리'를 드러냈다. '가문의 부활'에서 제일 큰 화제는 뭐니뭐니해도 아버지 '장회장'(김용건 분)의 정체와 더불어 뿌리 깊은 가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드러나는 것이다. 가문의 이야기를 이끌어갈 '장회장'은 가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못 말리는 삼형제의 아버지, 그리고 '홍회장'(김수미 분)의 남편으로 다사다난했던 가문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한 그의 조강지처 '홍회장' 김수미와의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지면서 그들의 구수(?)하고 닭 살스런 멜로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가문의 부활'은 김용건의 합류로 전편을 뛰어넘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선사할 만반의 채비를 갖추게 되었다. 그리고 '가문의 부활'은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절로 나는 '가문의 위기'의 주연들이 다시 뭉쳐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의 '대부(?)'의 세계를 정리하고, 특유의 비법과 손맛으로 '엄니 손' 김치 회사를 설립한 現 가문의 정신적지주 '홍회장' 역의 김수미, '엄니 손'의 대표, 홍보이사, 사업본부장을 맡은 삼형제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그리고 안에서는 섹시한 현모양처, 밖에서는 터프한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역의 김원희와 소실적 한 가닥 했던 '석재'(탁재훈)의 부인, 신이가 다시 가문의 멤버가 되었다. 또'인재'(신현준 분)에 대한 이글이글 타오르는 질투심으로 음모를 꾸미는, 야비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명필' 역의 공형진을 비롯한 막강 배우들이 대거 포진, 더 강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편의 막강 배우들을 비롯한 가문의 튼튼한 기둥이 될 김용건의 가세로 다시 한번 코믹 왕좌에 도전하는 '가문의 부활'. '가문의 부활'은 조직 생활을 접고 장인 정신으로'엄니 손' 김치 사업을 벌이며 식품회사로서 새로운 가문의 역사를 써가고 있던 홍 회장 일가가 석방 된 '명필'(공형진분)의 음모로 또 다시 위기를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홍회장 가족들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로 지난 5월 30일 크랭크인하여 올 추석 대한민국을 또 한번 웃음으로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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