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와 접촉 가능 직원들이 대부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삼성전자는 사내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추가 확진자 7명 가운데 1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기 이전인 지난 13일부터 같은 부서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다.
이후 삼성전자측은 이 직원이 양성판정이 내려진 뒤에는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 격리했다.
이 직원은 지난 6일 발열증세를 보여 입원한 이후 줄곧 병원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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