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대규모 행진… 교통 혼잡 예상
서울 도심서 대규모 행진… 교통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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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중교통·우회도로 이용 당부”
▲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4일 대학로와 종로, 남대문로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행진이 예정됨에 따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

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4일 대학로와 종로, 남대문로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행진이 예정됨에 따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날 오후 230분부터 오후 420분까지 대학로와 종로 일대에서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공공부문 공동투쟁본부 조합원 1만여 명이 행진 한다.

오후 330분부터 440분까지는 서울역에서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양대노총 제조부문 공동투쟁본부 1만여 명이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로 이화사거리혜화사거리 방면 전차로를 통제하고 반대차선을 가변차로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는 현장에 교통경찰관 등 730여명을 배치하고 도심권 주요 교차로에 우회안내 입간판 60여개를 설치하는 등 교통정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역~숭례문, 숭례문~광교, 안국~광교, 혜화~종로5, 신설동역~종로1가 등 도로와 마로니에 공원, 서울역 주변 교통체증과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부득이 행진 시간대 차량을 운행할 경우에는 을지로, 퇴계로, 율곡로 등에서 미리 우회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전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사포커스 / 오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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