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銀, ‘위안화 평가절하 영향’ 대책회의 열어
한국銀, ‘위안화 평가절하 영향’ 대책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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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 국내 금융시장 가격변수 움직임 점검

 

▲ 한국은행이 13일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금융․외환시장의 반응과 파급영향 점검을 위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홍금표 기자

한국은행이 13일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금융․외환시장의 반응과 파급영향 점검을 위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회의는 부총재를 반장으로 국제 담당 부총재보,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 공보관, 국제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외자기획부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이번 회의에서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금리, 환율 등 국내 금융시장 가격변수의 움직임을 점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광복절 연휴기간(8.14~16일)중에도 국외사무소를 통해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8월 17일 오전 7시엔 대책반 회의에서 관련 리스크를 재점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상황 변화를 계속 예의주시하는 한편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참가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안정화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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