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과 항공기, 이차전지 등의 수출 유망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일 ‘2020 7대 유망수출산업 보고서’에서 ▲제약 ▲항공기·부품 ▲가공식품 ▲화장품 ▲이차전지 ▲LED ▲스마트그리드(송배전 기기) 등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밝혔다.
선정기준은 연간 수출액 10억달러 이상, 5~10년 내 100억달러 이상 수출실적 달성 가능성을 고려했다. 또 신흥시장의 경제성장과 세계적인 인구고령화와 기후변화이슈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 부합 여부도 고려한 것으로 전했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출 주력산업들이 레드오션에 빠져들고 있다”며 “연간 수출액 100억 달러 이상의 품목을 20개 이상으로 확대하여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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