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엔 없다. 무대에는 있다.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감동
〈크리스마스의 악몽〉,〈유령신부〉,〈배트맨〉…
기괴한 꿈의 세계를 창조해 온 헐리우드의 악동감독,
팀 버튼의 대표작〈가위손〉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따뜻하지만 날카로운 가위 손가락을 지닌 ‘에드워드’. 그의 슬프지만 아름답고 특별한 사랑을 그린 영화〈가위손(1990년 작)〉은 팀 버튼을 헐리우드에서 가장 독창적인 영화감독의 반열에, 조니 뎁과 위노나 라이더를 스타덤에 올려 놓은 작품이다.
남성〈백조의 호수〉의 천재 안무가, 매튜 본.이 이번엔〈가위손〉에 도전한다!
두 번의 내한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남성〈백조의 호수〉로 이미 그 천재성을 증명한 영국의 천재 안무가, 매튜 본. 그가 이제 팀 버튼의 대표작〈가위손〉을 댄스 뮤지컬로 재탄생시키며 다시 한 번 신화를 창조한다.
2005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댄스 뮤지컬로 재탄생한〈가위손〉은 초연되기도 전에 남성〈백조의 호수〉가 세웠던 매튜 본의 기존 매표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이 작품에 대한 큰 기대와 끝을 모르는 매튜 본의 인기를 입증했다. 영화의 특수효과 대신 매튜 본만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공연만이 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으로 넘쳐나는 이 작품에서는, 독특한 모양의 정원수들이 춤을 추고, 동화책을 펼쳐놓은 듯 환상적인 마을 정경이 감탄을 자아내며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분한 무용수들의 매력적인 춤이 가슴을 뛰게 한다. 무엇보다 원작보다 더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가위손의 사랑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영화 속 판타지가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화보다 더 신비롭고 아름다운 댄스 뮤지컬로 재탄생한〈가위손〉. 차가운 가위손이 선사하는 뜨거운 감동을 2006년 7월,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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