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해대책본부장(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은 충청·경북지역 폭설피해 주민의 조기 생활안정과 산간오지 도로제설, 비닐하우스피해 등 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 및 장비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시·도 재해대책본부장에게 특별지시 하였다. 아울러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재해극복범시민연합'을 상황실에 합동 근무토록 하여 보다 신속한 정보공유와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키로 하였고, 폭설피해가 큰 대전, 충·남북·경북지역에 필요한 백호우등 복구장비와 354천 여명의 인력지원도 국방부 등 관련부처에 협조 요청하였다. 또한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폭설피해지역에 특별교부세 11억원을 긴급히 교부하여 산간오지 제설작업, 비닐하우스 등 폭설피해 응급복구에 사용토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