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성장방안 집중 논의 예정”

SK그룹은 27일 “SK그룹 주력 CEO들이 ‘따로 또 같이 3.0을 통한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내년도 성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과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형규 ICT위원장과 정철길 전략위원장(SK이노베이션 사장 겸임), 하성민 윤리경영위원장 등 7개 위원회 위원장과 장동현 SK텔레콤 사장과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조대식 SK 사장 등 16개 주력 관계사 사장과 관련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이번 회의 기간 동안 내년도 그룹 성장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SK그룹은 2013년 초부터 도입된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인 ‘따로 또 같이’ 3.0 체제가 장기간의 위기 속에서도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 이 체제를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따로 또 같이 3.0은 관계사별 자율책임경영을 전제로 관계사가 자사 이익과 성장을 기준으로 자율적으로 위원회에 참여해 그룹 차원의 공동 성장을 추진하는 체제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그룹 운영체계의 진화·발전 ▲SK의 바람직한 기업문화 ▲SK의 사회공헌 발전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