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한 달 만에 또 허리 수술… “계획된 수술”
타이거 우즈, 한 달 만에 또 허리 수술… “계획된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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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해야 했던 일 중 하나다. 뛰어난 의료진이 시술했고 가능한 빨리 복귀할 것”
▲ 타이거 우즈/ 사진: ⓒ타이거 우즈 공식 홈페이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 미국)가 수술했던 허리를 다시 수술했다.
 
우즈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유타의 한 병원에서 허리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9월 디스크 제거술 이후 재활 중이었던 우즈는 28일 또 허리 수술을 받았다.
 
9월 수술을 받은 후 2016년 초반에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한 번 더 수술을 받으면서 복귀 시기는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우즈는 재수술을 받은 것에 대해 “해야 했던 일 중 하나다. 뛰어난 의료진이 시술했으며 가능한 빨리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9월 수술 후 2016년 초반에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한 번 더 수술을 받으면서 복귀 시기도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또 11월 5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 우즈 디자인의 골프장 방문 계획 및 올해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우즈는 “골프장 행사에 참가하지 못해 매우 실망했다. 그러나 내년 봄 골프장 개관은 기쁘다. 뛰어난 코스이며 나의 첫 미국내 골프 코스 디자인이어서 자랑스럽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복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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