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958억, 당기순익 177억 기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한 295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52.8% 증가한 177억원을 기록했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전체적인 매출이 줄어들었지만 디지털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부문은 성장했다. 이는 주문형비디오 수요의 증가, 몰아보기 위주의 시청 형태 변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CJ헬로비전의 디지털방송과 VOD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3.2%, 10.1% 증가한 866억원, 236억원을 달성했다.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 수는 253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1만3000명, 전년 동기 대비로는 6만6000명 늘었다.
3분기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1만1150원으로 전분기보다 363원 늘어났다. 9월말 현재 CJ헬로비전의 디지털 전환율은 62%다.
헬로모바일 서비스 매출과 ARPU는 전분기 대비 각각 6.1%, 8.4% 늘어난 544억원, 2만1142원을 기록했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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