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만날 마지막 기회, 뮤지컬 '알타보이즈'
5명의 배우가 출연해 신나는 노래와 현란한 댄스로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을 흥분케 하는 것이 매력인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불쌍한 영혼들을 구원하러 온 자칭 팝의 전도사 5인조 밴드의 요절복통 이야기이다.
♥ 배우와 관객이 하나 되는 유쾌함
알타보이즈의 리더 매튜가 극중 객석의 여성 한 명을 무대로 데리고 나와 함께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르는 장면이나, 관객 속으로 뛰어든 루크가 함께 춤을 추는 장면 등은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과 배우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공연 시작부터 관객과 함께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뮤지컬이 전하는 감동 그 이상과 콘서트에서나 느낄 수 있는 열기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팝 뮤지컬이다. 심장 박동보다 더 빠른 비트로 시종일관 공연 내내 관객의 시선을 고정 시키는 이 작품은 종교를 초월해서 모든 관객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뮤지컬이 될 것이다.
♥ 여심 사로잡기에 나선 색깔 다른 다섯 남자
올 초, god의 김태우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 해 화제가 되었던 뮤지컬 알타보이즈! 김태우로서는 첫 뮤지컬 무대지만 지난 4월 뉴욕 타임즈는 이 작품의 한국 프로덕션을 소개하면서 그를 미국 유명 가수그룹인 엔싱크 출신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로 비유하기도 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또한 이번 2차 공연에서는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에 이어 최근 패션쇼 모델로까지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이지훈이 가세 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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