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단체에서 충북대에 인증마크 부여
산학협력 단체에서 충북대에 인증마크 부여
  • 류병두
  • 승인 2006.07.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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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 모든 지역 농업 발전 이끌겠다
▲ 충북대학교 본관
충북대는 26일 대학 내 산학협력단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육성법에 의한 농림축산물 인증기관(제26호)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학협력단에서는 농산물 품질인증 사업단(단장 홍순달 농화학과 교수)을 구성하고 앞으로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해오던 유기농림축산물과 전환기 유기농림축산물, 무농약 농림산물, 저농약 농림산물 등을 심사, 적합한 것에 대해 충북대 인증마크를 부여해 주기로 했다. 사업단은 또 인증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전환과 신뢰도 증진을 위해 노력키로 하는 한편 대학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로부터 인가받은 토양 관련 전문기관(토양오염 조사), 환경부 수질환경보전법상의 먹는 물 분석기관(신청 중), 그리고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정받은 농약 품목등록 시험연구기관의 분석업무 등 농업 전반에 대한 품질관리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외에 우수농산물(GAP)에 대한 인증기관까지 신청해 놓고 있다"면서 "모든 농산물에 대한 품질인증 업무와 함께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체계도 갖춰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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