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한국 메르스 ‘통상적 주의 권고’ 해제
CDC, 한국 메르스 ‘통상적 주의 권고’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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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한국 메르스 발병현황 웹페이지 삭제
▲ 미국 CDC가 한국 메르스에 대한 주의권고를 27일(현지시각) 해제했다. ⓒMBC뉴스 캡처
27일(현지시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한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발병과 관련해 매겼던 ‘통상적 주의 ’권고를 해제했다.
 
CDC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의 메르스 발병 현황 관련 사항을 공지하던 웹페이지에 ‘이 공지는 삭제됐다’는 안내문과 함께 통상적 중의 권고를 해제했다.
 
미국 CDC의 한국에서 발생한 메르스 관련 현황에 대한 보고는 메르스 확진자가 42명까지 증가했던 지난 6월 5일을 시작으로 처음 작성됐다.
 
이어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악성 림프종과 메르스를 함께 앓던 마지막 환자가 사망했다는 발표를 한 후, CDC 웹페이지에도 지난 25일 수정됐다는 안내가 있었다.
 
또한 여행할 때의 보건관련 권고사항 웹페이지에도 한국에서의 메르스 발병 현황에 관한 내용은 더 이상 수록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CDC의 ‘통상적 주의’ 권고는 3단계 권고 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등급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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