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서 본격적인 도전
김현수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서 본격적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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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스포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외야수 김현수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
▲ 김현수/ 사진: ⓒ두산 베어스
메이저리그의 오프 시즌 윈터 미팅이 곧 시작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의 가장 바쁜 1주일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미 데이비드 프라이스(30, 보스턴 레드삭스), 잭 그레인키(3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대어급 투수들이 계약을 마쳤지만, 오프 시즌의 시작은 오는 7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단장들이 한 곳에 모이는 윈터 미팅이다.
 
현재 이대호(33)와 오승환(33), 김현수(27)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고, 세 선수 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므로 윈터 미팅을 통해 한껏 어필을 할 수 있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27)과 황재균(28)이 포스팅이 무응찰로 실패하면서 국내에서는 김현수만이 남아있다. 김현수의 소속사 리코스포츠 관계자가 미국으로 출국해 있고, 이미 복수 구단이 영입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와 이대호의 에이전트사 MVP스포츠그룹도 윈터 미팅이 열리는 7일 미국으로 떠나고, 일찌감치 미국으로 떠났던 오승환은 에이전트가 합류해 본격적인 세일즈에 나선다. 두 선수는 일본에서 실력 검증을 받았다는 게 장점이 되고 있다.
 
한편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외야수 김현수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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