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훈 전 한화갤러리아 사장, 김상현 전 한국 P&G 사장 등 거론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을 대신할 새로운 인물을 찾기 위해 최근 면접을 진행했다.
후임 대표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박세훈 전 한화갤러리아 사장, 김상현 전 한국 P&G 사장 등이다.
이번 수장 교체를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노조와의 갈 등 문제 등 새로운 사장을 통해 홈플러스 조직개편은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MBK파트너스는 경영권 장악을 위해 기존 등기임원 중 도 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사내이사를 모두 등기이사직에서 해임하고 MBK파트너스 인물로 신규 선임했다.
MBK파트너스는 올해 9월 홈플러스 지분 100%를 인수한 후 10월 22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박태현 MBK파트너스 부사장 등을 홈플러스의 사내이사로 임명했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박세훈 사장, 감상현 사장 등이 내정됐다는 사실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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