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느와르 '사생결단', 이제 세계로
한국형 느와르 '사생결단', 이제 세계로
  • 강정아
  • 승인 2006.08.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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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린’에 초청
지난 4월 26일에 개봉하여 ‘한국형 느와르의 새로운 창조’라는 평가 속에 류승범, 황정민이 보여준 최고의 열연으로 210만의 관객을 동원했던 '사생결단'이 지난 2일 개막된 2006년 59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린’에 초청되었다. '사생결단'이 초청된 ‘미드나잇 스크린(Midnight Screening)’은 아트 영화를 선호하는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완성도와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영화들을 관객이 가장 많은 첫 주말에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섹션으로 '사생결단'을 포함하여 총 4편의 영화가 초청되었다. 따라서 '사생결단'은 오는 5일 밤 12시에 상영된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영화제작자연맹이 공인한 국제영화제로 12일에 폐막될 예정이며 '내 청춘에게 고함'과 '마지막 밥상'이 앞서 출품되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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