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는 7일 유치원생 여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최모씨(55)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31일 낮 12시께 익산시내 모동의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유치원생 여아 2명을 발견,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집에 가서 만화영화를 보자’고 유인한 뒤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