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새누리당 마포갑 당협위원장이 17일 새누리 여의도 당사에서 안 전 대법관을 지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지난해 2월 마포갑 당협위원장은 당원과 일반국민 5대 5 비율로 공모됐고 정치 신인 및 여성후보자에 대해선 15% 인센티브가 주어졌음에도 이를 수용해 압승했다”며 “돈이나 물건만 도둑질해야 도둑인가. 공당의 정당한 절차에 의해 피눈물이 나는 노력을 재건한 당협을 송두리째 빼앗아가려는 책동은 더 큰 도둑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시사포커스 원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