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타선 집중력 발휘하며 11점 내며 LG 3연패에 빠뜨려

NC는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팀 12안타를 터뜨리고 8회 말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11-5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달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후 8연승을 달리게 된 NC는 시즌 18승 11패로 2위까지 올라섰다. 특히 8연승은 팀 창단 이후 최다연승 타이기록이다.
이날 경기에서 나성범은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둘렀고 5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록을, 에릭 테임즈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박석민은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폭발했다. 마운드에서는 5-5로 팽팽했던 7회 초 등판한 최금강은 시즌 2승을 거뒀다.
LG는 박용택이 5타수 2안타 1타점, 이천웅 4타수 2안타 1타점, 히메네스가 2타점 적시 2루타 등 5회 동점까지 잘 따라잡았지만 이후 추가 점수를 올리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한편 NC는 8연승을 달린 반면 LG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13승 15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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