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큰 이상 없습니다'...퇴원 후 업무복귀
이재명 성남시장, '큰 이상 없습니다'...퇴원 후 업무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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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단식농성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11일간 단식농성을 벌이다 입원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퇴원해 27일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오전 성남시청사로 복귀해 오전 9시 30분부터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시정 업무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당대표님, 우상호 원내대표님, 박남춘 안행위 간사님 등 더불어민주당이 조기에 나서주는 바람에 장기 손상까지 가지 않고 단식이 끝났다”며 “간이 좀 나빠진 것 빼고 달리 큰 이상은 없다”며 퇴원 사실을 알렸다.

앞서 이 시장은 지방재정 개편에 반발해 지난 7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다가 단식 11일째인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등의 설득으로 중단했다.

이후 병원에 입원해 그동안 단식으로 기능이 저하된 건강을 회복하고자 수액 투여, 유동식, 미음, 죽, 밥 등 순으로 회복식 처방에 따라 입원 치료를 받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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