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일 방송에서 특별 출연

7월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와 ‘릴레이툰’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릴레이툰’ 특집에 앞서 진행된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 특집은 지난 ‘바보 어벤져스’ 특집에서 나온 이야기를 특집화 한 것이다.
‘바보 어벤져스’에서 하하는 유재석으로 살지, 박명수로 살지에 대한 안건을 꺼냈다. 멤버들은 쉽게 선택하지 못했고, 그 주제는 SNS로 넘어가 누리꾼들에게도 화제거리가 됐다.
유재석의 모습과 박명수의 모습은 운전을 가르쳐주는 모습에서 극단적으로 드러났다. 유재석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가르침을 주었고, 박명수는 윽박지르며 본인의 스타일대로 이끌었다.
그러나 의외로 박명수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았다. 박명수가 조금 더 자유롭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박창훈 PD는 박명수로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의 대표로 출연해 박명수의 아바타가 됐다.
박창훈 PD는 권석 부국장에게 평소 아무 말도 못했다면서 박명수처럼 살아보고 싶다고 나섰다. 그리고 권석 부국장에게 호형하며 친밀하게 다가가 박명수가 명령하는 대로 이야기했다.
박창훈 PD는 약간 어눌하고 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권석 부국장에게는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고, 돌아서면서 “내가 제 2의 국장이다!”라고 소리치는 모습까지 박명수와의 케미가 의외로 좋았다.
박창훈 PD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모르모트 PD나 기미작가나 장군작가 등 스태프들의 참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의 연장선에서 호평을 받았다. 물론, 그동안 ‘무한도전’에서도 이러한 스태프들의 일일 출연이 많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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