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적으로 143곳 공중화장실에 설치 할 예정

20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에 있는 공중 화장실에 ‘여성 안심벨’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328곳의 공중 화장실 중에서 인적이 드물거나 위험률이 높은 화장실과 이용고객이 많은 화장실 143곳을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그리고 2017년도 상반기까지 설치하지 못한 공중화장실에도 모두 여성 안심벨을 설치하기로 했다.
여성 안심벨은 화장실 내부에 설치되어있으며 누르게 되면 화장실 외부에 있는 경광등과 적색불이 켜지면서 화장실 외부로 내부에 위급한 상황이 있다는 것을 알릴 수가 있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향후에는 여성 안심벨과 관할 지역 파출소로 연동할 수 있도록 경찰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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