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8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7개 학원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능시험 9월 모의평가’가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전국 60만 7,389명으로, 재학생은 52만 1,614명이고, 졸업생은 8만 5,775명이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오는 11월 17일에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되며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실시하고, 그 결과는 오는 27일에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영역별 지원자 현황은 국어 영역 60만 6,832명, 수학 영역 가형 21만 4,146명, 나형 38만 7,660명, 영어 영역 60만 6,386명, 한국사 영역 60만 7,389명, 사회탐구 영역 32만 3,846명, 과학탐구 영역 26만 7,678명, 직업탐구영역 1만 5,113명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만1,060명이다.
수험생 중 특별관리대상자는 맹인 수험생 31명, 저시력 수험생 41명, 청각장애 수험생 156명, 뇌병변 수험생 16명으로 총 2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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