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아직 현역 은퇴도 안 해 그라운드 노릴 가능성도

영국 공영 ‘BBC’는 22일(한국시간) “제라드가 3부 리그 MK돈스 감독 제안을 두고 협상 끝에 결렬했다”고 밝혔다.
제라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와 재계약하지 않은 이후 잉글랜드 몇 몇 구단들로부터 감독직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제라드는 현역에서 은퇴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지휘보다는 직접 그라운드에서 뛰는 것을 원할 수도 있어 보인다.
앞서 브랜든 로저스 전 리버풀 감독이 이끌고 있는 셀틱과 함께 재건을 계획 중인 인터밀란도 6개월 단기계약으로 제라드에게 관심을 보였고, 리버풀 복귀도 아직 배제된 사실은 아니다.
한편 제라드가 선수와 지휘자를 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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