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광주 의약계 불법 리베이트에 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이 광주 지역 병원장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8일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광주 지역 병원이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약품 구매 대가를 받은 혐의로 병원장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29일 경찰은 A사 압수수색을 통해 발견한 리베이트 관련 수첩에서 언급되어있는 병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2명 병원장이 대가를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들 2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