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전도사’ 전윤철 감사원장
‘복지전도사’ 전윤철 감사원장
  • 김재훈
  • 승인 2006.09.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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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 마다 릴레이로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계획한 것이 배경
전윤철(田允喆) 감사원장은 지난 26일, 화성영아원을 방문하여 시설 아동들을 위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중추절을 맞아 전 원장이 ‘9월은 사회복지의 달’로 하여국장급 간부들과 함께 명절 때 마다 릴레이로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계획한 것이 배경이 되었다. 전 원장은 이날 바쁜 일정을 쪼개어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있는 화성영아원(아동시설, 수용인원 50명)을 방문하여 200만 원의 위문금과 별도의 격려금 및 사과, 배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자랄수 있도록 보살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감사원은 중추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국장급 간부들도 오늘부터 문태곤 전략감사본부장(2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에 걸쳐서 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감사원은 총 581명을 대상으로 감사원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1,285만 원의 위문금(품)을 제공한다. ※ 재원 : 바른감사인 자율추진위원회(구성:감사원 전직원)에서 모금한 성금 이번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감사원이 명절을 맞아 전래의 미풍양속인 상부상조의 전통을 사회복지차원으로 전승하고자 한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감사원은 그동안 명절 및 국경일 등을 맞아 다양한 형태로 사회복지활동에 참여하여 왔으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방식을 전파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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