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 조사는 과연? 대한민국 영사관 조치는?

지난 16일 후쿠오카시에서 민박집을 운영 중인 30대 일본인 남성 A씨는 한국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게 체포됐다.
사건이 발생하고 B씨는 대한민국 영사관을 찾아 피해 사실을 알렸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6일 A씨는 오전 6시 30분경 원룸형 민박시설에 투숙 중이던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범행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위법 여부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NHK에 의하면 일본은 강간죄를 강제성교죄로 명칭을 변경하고 형량을 높이는 등의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지난 6월 8일 중의원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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