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초코 로사노 영입으로 자리 없는 가운데 바르셀로나 떠나나

이승우의 에이전트 사 ‘팀 트웰브’는 19일 “달라진 상황은 없다. 이승우는 개인훈련을 소화하면서 바르셀로나와의 대화를 기다리고 있고, 이번 주 내로 확실한 결정을 내려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B는 전날 온두라스 공격수 초코 로사노를 영입하면서 비유럽 출신의 선수 두명을 모두 채웠다. 이로써 이승우는 후베닐A에서 바르셀로나B의 주전을 꿰차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승우는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샬케04 등과 연결돼 있고 바르셀로나B의 훈련 합류 통보를 거절하면서 실제로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페인 매체들은 이승우의 바르셀로나 잔류를 낮게 보고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임대 이적을 떠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지만, 이제는 팀을 완전히 떠나게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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