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수요일엔 수산물을 먹읍시다’ 캠페인
가수 아유미가 우리 수산물 소비 캠페인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 서울 명동에서 가수 아유미, 탤런트 이연경 등 연예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요일엔 수산물을 먹읍시다’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범국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 행사에는 김성진 해양장관, 소비자 및 업계 대표, 주부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전어 등 수산물 시식회를 통해 맛 좋은 우리 수산물을 소개한다.
아유미는 “가수로서 힘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평소에 수산물을 많이 먹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수산물을 많이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연경 역시 “평소 가족들이 수산물을 좋아해 집에서 많이 먹는 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수산물을 많이 소비해 수입개방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돕고,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한국생선회협회 산하의 전국 생선횟집 3천여 개 업소와 신세계이마트, 그랜드마트, 롯데마트, 삼성태스코홈플러스, GS리테일, 홈에버, 현대백화점 등이 참여해 특별 할인판매 및 판촉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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