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당대표 후보 6인, '보수대통합 반대하지 않는다'
바른정당 당대표 후보 6인, '보수대통합 반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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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촌 히브루스 카페에서 열린 바른정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첫 번째 '당대표 후보 경선토론회'에서 후보들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촌 히브루스 카페에서 열린 바른정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첫 번째 '당대표 후보 경선토론회'에서 후보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촌 히브루스 카페에서 바른정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첫 번째 '당대표 후보 경선토론회'가 시작 되었다.

토론회가 시작 되기 전 후보 6인은 기자들 앞에서 "우리는 보수 대통합을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통합은 국민들에게 박수를 받는 통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상적인 지도부가 구성되어야 하고 지도부가 구성되면 적극적으로 통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후보 등록을 마친 유승민, 정운천, 박유근, 하태경, 정문헌, 박인숙 후보(기호순)이 참석해 열띤 공방을 펼쳤다.

2차 경선토론회는 오는 5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3차 토론회는 6일 방송3사(KBS·MBC·SBS) 초청 TV토론으로 진행된다. 

바른정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전 당원 대상 문자투표와 10일부터 이틀간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여 13일 당원대표자회의에서 지도부를 최종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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