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부동산 회의를 대통령이 주재하는데, 청와대가 손 뗀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것에는 변함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여당 내에선 노 대통령이 고집을 부릴 때와 안 부릴 때를 구분 못하고 있다는 소리마저 들리고 있다.
여당 내 한 중진 의원은 청와대의 입장에 대해 “단기간에 집값이 폭등했다”며 “청와대가 ‘지금 집 사면 낭패 본다’고 하는데, 기다리다 집값이 오르면 차액을 보전해 줄지는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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